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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를 하면 식욕이 억제될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65mc비만클리닉이 지난 10월25일부터 10월28일까지 4일동안 407명에게 설문지를 통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67%가 양치 후 음식을 섭취하면 맛없게 느껴져 덜 먹게 된다고 답했으며, 64%는 양치질이 실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실응답자 396명 중 265명(66.9%)이 양치 후에는 음식이 맛없게 느껴져서 덜 먹게 된다고 답했으며, 평소와 같다고 답한 사람은 108명(27.2%)이었다.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답한 사람은 23명(5.8%)였다.
양치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실응답자 395명 중 251명(63.5%)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느낌일 뿐 실제 다이어트 효과는 없다고 답한 사람은 121명(30.6%)였고, 기타는 23명(5.8%)였다.
하루 평균 양치질수는 실제 응답자 380명중 181명(44.5%)이 3회라고 답했으며, 2회는 137명(33.7%), 4회 이상은 44명(10.8%), 1회라고 답한 사람은 18명(4.4%)였다.
또한 366명 중 245명이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답해, 66.9%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며, 이 중 집에서 혼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148명인 36.4%, 헬스클럽이나 요가 등 운동센터를 이용한다는 사람은 16.7%에 해당하는 68명, 클리닉 등 비만관리기관을 이용한다는 사람은 29명으로 7.1%에 해당했다.
한편, 평소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쓰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349명 중 181명(39.5%)가 참지 않고 먹거나, 먹을 경우 칼로리가 낮은 식품을 먹는다고 답했으며, 89명(25.5%)는 관심사를 돌려 배고픔을 잊어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억지로 참는다고 답한 사람은 60명(17.2%)였으며, 양치질을 한다는 사람은 14명(4%)였다. 기타로는 물을 많이 마신다, 녹차나 과일, 채소 등을 먹는다, 소식을 한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껌을 씹는다, 식욕억제제를 먹는다, 블랙커피를 마신다 등의 답변도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 407명 중 여성은 255명, 남성은 152명이었으며, 연령대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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