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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하체비만자 많고, 남성은 하체부실자 많아
체중이 표준에 해당되더라도, 체지방률이 높거나 복부비만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에 비해 지방질이 많아져 체지방률이 높은 사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하체비만자의 비율이 높았고, 남성의 경우 상체에 비해 하체가 부실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남녀노소에 관계 없이 표준 체중이더라도 복부비만자에 속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높아 무엇보다 복부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365mc비만클리닉은 지난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 ‘대한민국 성인병 박람회’에서 천여명의 관람객에게 체성분 검사를 해준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관람객에 대한 체지방 검사 결과, 체중이나 체질량지수, 비만도에서 모두 표준인 사람이라 하더라도 복부비만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일수록 근육량에 비해 체지방 비율이 더 높고, 대부분 복부비만에 해당되었다. 한편, 표준 체중이거나 저체중으로 나온 사람들 중에서도 복부비만에 해당하거나 복부비만을 경계해야 할 수준으로 나와 마른 사람도 복부비만은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체적으로는 20대와 30대 여성의 경우, 체중이나 근육량, 체지방 등에서 가장 다양한 분포도를 보였다. 20~30대 여성들은 체내 영양상태와 근육량은 양호한 편이더라도 지방질이 과다인 경우가 많았고, 하체비만자도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부족 등으로 체지방에 비해 근육량 부족으로 나오는 비율도 높았다.
40대 이상의 여성의 경우, 체중은 표준이더라도 복부비만은 경계해야 할 수준이거나, 체지방이 과다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과 무기질에 비해 지방질이 과다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상대적으로 근육량은 줄어들었다. 또한 체중에 관계 없이 대부분 복부비만자에 해당되며, 근육강도가 허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성의 경우, 20대와 30대는 근육량이나 체지방이 표준인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근육량이 부족해도 체지방이 과다인 경우나 근육량은 표준이더라도 체지방이 과다로 나오는 경우 등 근육량과 체지방이 불균형한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40대 이상 남성의 경우, 여성과 마찬가지로 체중이나 근육량은 표준이더라도 복부비만을 경계해야 하거나 복부비만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20~30대에 비해 근육량은 줄어드는 반면, 체지방은 크게 증가하고, 대부분 복부비만에 해당되었다. 남성들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강도가 약해지며, 특히 상체강도에 비해 하체강도가 허약한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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