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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대 여성의 절반 정도가 브런치(아침식사와 점심식사 중간의 늦은 오전 시간대에 먹는, 흔히 아점(아침 겸 점심)이라고 부르는 식사의 영어 표현. 영어 breakfast와 lunch를 합성한 말)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브런치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65mc 비만클리닉이 20~40대 여성 258명에게 설문지를 통해 조사한 결과, 브런치를 즐긴다고 답한 사람은 135명으로 절반이 조금 넘는 52.3%였고, 전체 응답자 중 68%에 해당하는 175명이 브런치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브런치와 다이어트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서 258명 중 67.8%(175명)이 브런치가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는 51.4%(175명 중 90명)가 규칙적인 세끼 식사 패턴이 깨지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브런치 메뉴로 고칼로리 음식을 먹기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은18.3%(32명)이었으며, 저녁이나 야식 등을 더 먹기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은 14.9%(26명)이었다.
결과적으로 브런치가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이유는 규칙적인 식습관이 깨지면서, 자칫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근 20~30대 여성들에게 유행하는 양식 위주의 브런치 메뉴에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이 많은 것도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원인으로 꼽혔다.
브런치를 즐기는 횟수에 대한 질문에서는 실응답자 219명 중 31.1%(68명)이 일주일에 1~2번이라고 답했으며, 일주일에 3~4번은 28.3%(62명)으로 나타났다. 한달에 1~2회는 24.2%(53명), 매일 즐긴다는 사람은 16.4%(36명)였다.
브런치 메뉴로는 실응답자 249명 중 밥과 국 등 한식을 먹는다는 사람이 44.6%(111명)으로 가장 많았고, 토스트와 커피 등 양식을 먹는다는 사람은 24.1%(60명)에 해당했다. 이외에도 우유와 시리얼 또는 요거트를 먹는다는 사람은 14.5%(36명)이었고, 쥬스나 과일, 샐러드는 6%(15명), 기타가 10.8%(27명)였다.
249명 중 브런치를 하는 날은 두 끼를 먹는다는 사람이 71.1%(17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끼 또는 세끼 이상을 먹는다는 사람도 각각 27명으로 10.8%를 차지했다. 브런치 한 끼만 먹는다는 사람도 7.2%(18명)에 달했다.
이들 중 브런치를 먹지 않는 날의 경우에는 세 끼를 먹는다는 사람이 152명으로 61%에 해당했으며, 두끼를 먹는다는 사람은 32.9%(82명), 1끼를 먹는 사람은 3.9%(15명)에 달했다.
브런치를 즐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실응답자 213명 중 50.7%(108명)가 주말이나 휴일에 여유있는 아침 시간을 즐기기 위해서라고 답했고, 두 끼를 한번에 해결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은 38%(81명)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고 답한 사람도 5.6%(12명)이었다.
이번 설문 응답자는 20대 여성 156명, 30대 여성 69명, 40대 여성 33명이었으며, 이들 중 직장인은 75.6%(195명), 학생은 8.1%(21명), 주부 7%(18명), 기타 9.3%(2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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