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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에 여성들의 절반 정도가 살이 찌거나 살이 빠지는 등 체중 변화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365mc비만클리닉이 20~30대 여성 172명에게 설문을 통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38.4%(66명)가 이별 후에 살이 빠진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17.4%(30명)는 이별 후 살이 쪘다고 답해 55.8%(96명)가 이별 후 체중변화를 겪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여성 절반이 이별 후에 살이 찌거나 살이 빠지는 등 체중변화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고, 살이 찌는 경우보다는 빠지는 경우가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별 후 체중 변화를 겪은 적이 없다고 답한 사람은 25.6%(44명)이었으며, 잘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은 18.6%(32명)이었다.
이별 후 살이 빠졌다고 답한 응답자들 중 1~3Kg이 빠졌다고 답한 사람이 45.5%로 가장 많았다.3~5Kg이 빠졌다고 답한 사람은 33.3%였고, 5~10Kg이 빠진 사람도 21.2%에 달했다. 1Kg이하라고 답한 사람은 3%였다.
살이 빠진 이유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사람들(43.8%)이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때문이라고 답했고, 이별 후에 입맛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은 35.4%였다. 이별 후에 의도적으로 살을 빼려고 노력하거나, 이별이 살을 빼려는 동기를 유발시켰다고 답한 사람은 16.7%였다. 기타(4.2%)로는 몸이 아파서 또는 아무 이유 없이 살이 빠졌다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살이 빠졌다고 답한 응답자 중 39.1%는 다시 쪘다고 답했으며, 빠지고 찌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람도 37%에 달해 살이 빠져도 계속 유지하는 경우는 23.9%에 불과했다.
또한 살이 빠졌다고 하더라고 빠진 기간은 대부분 1달 미만이었고, 한달 이상 유지된 경우는 20.5%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살이 빠진 기간이 1달 정도 된다고 답한 사람은 34.1%였고, 1주일이라고 답한 사람은 22.7%였으며, 2~3주일 정도라고 답한 사람은 15.9%였다.
한편, 이별 후 살이 더 쪘다고 답한 사람들의 경우 절반인 50%가 스트레스로 더 먹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무기력감이나 대인기피 등으로 인한 행동 또는 운동 저하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은 28.6%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이별이 긴장감 완화 또는 다이어트 포기를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이 14.3%였다. 기타(8.3%)로는 일시적인 식욕 감소가 오히려 식욕이 정상화되면서 과식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라는 응답과 직장 생활로 인한 운동감소 등이 있었다.
이별 후 살이 더 찐 경우의 체중 증가율은 1~3Kg은 39.1%, 3~5Kg은 22%, 5~7Kg은 37%였다.
결론적으로 이별 후에 많은 여성들이 스트레스 또는 우울증 등으로 입맛이 사라지거나, 과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 변화를 겪지만, 그러한 체중 변화는 일시적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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