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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의 다이어트 돌직구] 건강까지 해치는 ‘야식증후군’
작성자 : 이선호 이사장 작성일 : 2017-04-13 조회수 : 1845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 최대의 적은 밤마다 고개를 드는 식욕과 그로 인해 만나게 되는 야식이다. 같은 음식도 밤에 먹으면 그맛이 출중해져 하루이틀 유혹에 무너지다 보면 결국 야식증후군에 빠지게 된다.

야식증후군은 저녁 7시 이후 하루 전체 식사량의 50% 이상을 먹는 현상을 가리킨다. 1955년 미국 앨버트 스턴커드 박사가 처음 발표한 것으로, 아침은 거르거나 적게 먹고 점심도 대충 먹다가 퇴근 후 마음껏 먹는다면 야식증후군에 빠진 것이다. 적지 않은 여성들이 이런 형태의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아침은 바쁘니까 거르고 점심은 먹는 둥 마는 둥 하다가 퇴근 후에야 친구들과 신나게 맥주와 치킨을 즐기며 1일 권장 칼로리를 넘기곤 한다.

야식증후군인 사람은 소화가 충분히 되지 않고 열량도 소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과 기능성 위장장애 등 소화기 질환을 앓을 우려가 크다. 또 일주일에 3일 이상 밤에 일어나서 무언가 먹지 않으면 다시 잠을 자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

한국인의 10%는 ‘야식증후군’이라는 연구가 있다. 야식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진 않으나 스트레스와 우울증, 자신감 상실,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한 폭식습관 등 심리적이거나 정신적인 문제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이들은 야식뿐 아니라 담배나 술 등의 보상기제를 찾기도 하는데, 이는 다이어트와 함께 건강에도 해롭다.

야식증후군에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먼저 규칙적인 식습관을 되찾아야 한다. 하루 세끼 정해진 시간에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음식이 소화되는 데 4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잠들기 전 최소 3~4시간에는 공복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4주간 핵심 기간을 정하고,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환경을 바꾸는 것도 좋다. 가령 환경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골치 아픈 일은 당분간 내려놓고,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당분간 자제한다. 그리고 휴식시간과 수면시간을 10%씩 늘린다. 주변을 단순하고 간결하게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술과 회식은 스트레스 기폭제이므로 당분간 피하도록 한다.

당연히 쉽지 않다. 그래서 한 달이라는 기간을 정해두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고 추천한다. 2~3주만 지나도 몸에서 변화를 서서히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핵심 훈련기간 중에는 최소한 처음 가졌던 동기부여와 뚜렷한 목표를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과거 모 걸그룹의 한 인기멤버가 6시 이후에 먹으면 살찐다는 이야기를 듣고 5시59분까지 폭식한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식사시간이 늦어질수록, 양이 더 많아질수록 야식은 건강에 해가 된다. 혹시 야식증후군을 가지고 있다면 굳은 의지로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섭취를 통해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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