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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의 다이어트 돌직구-19] 운동하지 않아도 다이어트할 수 있다
작성자 : 김성우 대표원장 작성일 : 2017-03-22 조회수 : 1755

‘운동하지 않아도 체중감량이 가능하다’는 말은 상당히 유혹적이다. 특히 바쁜 현대인이라면 두 손 들고 환영할 만한 일이다. 과연 헬스장 등에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을 뺄 수 있을까?

2013년 우리나라 고도비만율은 2002년보다 약 1.7배 늘어났다. 청소년 4명 중 1명은 비만으로, OECD 국가 중 최고다. 헬스클럽도 많아지고 비만을 관리하는 곳도 많아졌는데, 사람들은 왜 옆으로 퍼지는 것일까?

미국은 1991년에 비해 1998년 비만 인구가 50% 증가했다고 한다. 레저를 통한 육체적 활동시간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청소나 설거지 같은 집 안 일과 사무실에서의 육체적 활동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전체적인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든 셈이다.

우리의 일상을 10년 전과 비교해 보자. 자동차를 이용하면서 출퇴근 때 걷는 시간이 줄어들었으며, 사무실에서 동료에게 다가가 말을 걸기보다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메시지를 보낸다. 편지를 보내기 위해 우체통을 찾을 필요도 없고, 공과금을 내기 위해 은행에 갈 필요도 없다.

우리의 일상생활이 편해진 반면 육체적 활동량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줄어든 육체적 활동량의 칼로리는 100~200㎉에 불과하지만, 이를 체중으로 환산할 경우 이론적으로 한 달에 200~400g 정도 체중이 늘어나는 것과 맞먹는다. 1년이면 체중이 2.5~5㎏ 늘어나는 셈이다.

운동할 시간이 없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생활 속에서 칼로리를 소비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니트 다이어트’도 그중 하나다. ‘비운동성 활동 열 생성(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을 뜻하는 다이어트로, 따로 운동하는 시간을 갖지 않고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운동하는 만큼의 칼로리 소비를 늘리는 것이다. 지하철에서 서서 가기, 할인점에서 카트 대신 바구니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간단한 습관들이 대표적 사례다. 사실 이러한 습관들은 체중감량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는 항목들이다.

요즘에는 활동량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걸음 수와 이동 거리, 소비 칼로리 등을 매우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IT기기를 적극 활용하면 매일 본인의 활동량을 측정하고 다이어트에 대한 동기부여도 가능할 것이다.

운동할 시간이 없고 운동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며 뱃살을 그대로 방치하지 말고, 지금 당장 걸레를 들고 집 청소부터 시작하자. 창문도 닦고, 이불도 털어서 말리자. 그리고 어쩌면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일지도 모를, TV와 컴퓨터의 사용을 줄이도록 하자. TV와 컴퓨터를 끄고, 가족과 함께 산책하러 나가는 등 조금씩 일상생활의 활동량을 늘려보자.

각자 개인에게 맞는 일상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높이는 방법을 생각하고, 바로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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