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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의 다이어트 돌직구-18] 밥 대신 카페모카? 단맛의 진실
작성자 : 박윤찬 대표병원장 작성일 : 2017-03-22 조회수 : 1755

“선생님, 밥 대신 카페모카 마시면 안 될까요? 칼로리는 거의 같잖아요.”

지방흡입을 결심한 이들과 상담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 ‘1일 권장량’을 따져가며 철저하게 칼로리 계산을 했으니 먹을 수 있다는 논리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안 된다. ‘당’ 함량 때문이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들은 단맛을 찾게 된다. 이는 뇌가 활동하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가 포도당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단맛의 음식을 먹으면 세로토닌과 도파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는 각종 향정신성의약품을 통해 얻게 되는 것과 유사한 정신적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우리가 흔히 피곤할 때 초콜릿을 먹으면서 행복한 감탄사를 터트리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일견 이해가 갈 것이다.

하지만 설탕처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단맛은 체내 칼슘을 배출시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며 과다 섭취할 경우 비만으로까지 이어지게 만든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일 권장 당분 섭취량은 50g(하루 총 섭취 열량의 10% 이내)이었다. 그런데 최근 WHO가 그 수치를 25g으로 줄여 발표했고, 이를 두고 학계에서는 ‘너무 극심한 제한’이라는 의견이 없지 않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우리나라 성인들의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은 61.4g인 데다 우리 주변에는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맛있는 달달한 디저트’가 너무 많이 존재한다. 폭신폭신한 속살에 하얀 생크림을 걸친 시폰 케이크, 바삭함과 쫄깃한 식감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마카롱, 더운 여름 차갑게 마음을 두드리는 산뜻한 오렌지 스무디, 닿을 듯 말 듯 녹아 내리며 사람의 애간장을 태우는 아이스크림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맛이다.

이중 케이크에 들어가는 당류만 해도 5~23g까지 종류별로 다양하다. 케이크 한 조각이면 하루 권장량이 충족되는 것이다. 그런데 케이크만 먹을까? 여기에 커피믹스 한 잔, 초콜릿 한 조각을 먹는 순간 ‘당 폭탄’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다.

똑똑하게 계산해서 먹는 방법만이 답이다. 하지만 일일이 모든 디저트 열량을 외울 수는 없다. 매번 인터넷을 검색하기도 쉽지 않다. 꿀 팁이라고 한다면, 열량 숫자에 무뎌지지 않도록 ‘300㎉는 밥 한 공기 정도의 열량이다’는 식으로, 연상되는 음식을 정해 놓고 기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케이크나 쿠키 등은 느껴지는 단맛보다 설탕이 더 많이 들어간다고 이해하면 된다. 일주일에 1~2개 등의 개수를 정해서 섭취하는 등 ‘자기 기준’이 필요하다.

요즘 같은 날씨에 많이 찾게 되는 팥빙수와 아이스크림 역시 풍부한 유지방 때문에 지방 함량이 높다. 또한 빙수의 경우 팥·떡·연유뿐 아니라 설탕에 절인 과일이 함께 들어 있어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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