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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의 다이어트 돌직구-17] 안주 없이 술 마시면 살 안 찔까?
작성자 : 조민영 대표원장 작성일 : 2017-03-22 조회수 : 1609

술 마실 핑계는 참 많다. 업무가 잘 마무리돼서, 새 술집이 생겼다기에, 상사한테 깨져서 등의 구실을 만들어 술집으로 향한다. 퇴근 후 동료 혹은 친구와 기울이는 술 한잔은 참 좋다. 하지만 그렇게 습관화돼 마시다 보면 안타깝지만 배만 불뚝 나온 ‘ET’ 같은 내 몸과 마주하게 된다.

비만 상담을 하다 보면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들이 많다. 실제 센터를 방문한 20대 초반 여성에게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술부터 끊으라”고 조언했는데 “술은 체내에 저장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고, 게다가 안주는 별로 안 먹어요”라는 말이 돌아왔다. 이 여성은 술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유독 복부비만이 도드라져 있었다.

알코올에는 1g당 7㎉에 해당하는 칼로리가 있다. 이게 어느 정도인지 맥주로 설명해 보면 생맥주 500㏄ 3잔(555㎉)이 밥 2공기(420㎉)보다 높다. 안주를 먹지 않아도 살이 찌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게다가 알코올은 소화흡수가 빠르며 자주 마실 경우 지방으로 전환된다. 물론 지방으로 전환되는 알코올은 5%밖에 되지 않지만, 이는 평소 간에서 만들어 내는 지방량의 15배에 해당한다. 또한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지방대사에 관여해 몸 안의 다른 영양분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도와준다.

보통 술 마신 다음날 유난히 배고픔을 많이 느껴 폭식을 하는데, 그 이유는 ‘간’에 있다. 술을 마시면 혈액 내 혈당이 떨어져 혈당 수치가 낮아지게 되고, 뭔가 더 먹고 싶은 욕구가 강해진다. 결론적으로 술은 식욕을 넘쳐나게 만들고 신경전달물질을 자극해 더 많은 음식을 먹게 해서 체지방을 축적하게 한다.

그렇다면 되도록 건강하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도록 술을 마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이 좋다. 보통 알코올은 도수가 높을수록 칼로리가 높다. 술 칼로리를 달달 외우지 않더라도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면 가능한 한 술을 적게 마시고, 마시더라도 적당량으로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빈 속에 술 마시지 않기다. 갈증은 음주 촉진의 주요인으로 갈증 상태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점심 이후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라 혈당이 떨어져 있다면 회식 전에 가볍게 무언가를 먹으면 좋다. 세 번째는 조금씩 나누어 천천히 마시기이며, 네 번째는 술자리는 가급적 1차로 끝내고, 에너지를 소비하고 집으로 가기다. 노래를 하면 30분에 100㎉의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으며 가볍게 몸까지 움직인다면 40분에 220㎉를 소모할 수 있다.

직장인들이 즐기는 볼링은 여러 사람과 함께 즐겁게 몸을 움직이며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어 좋다. 회식 후 신진대사량도 높이고 동료들과 친목도 도모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어쩔 수 없는 술자리라도 내 몸을 생각하며 요령껏 즐긴다면 다이어트 성공에 이르는 길은 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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