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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의 다이어트 돌직구-10] 다이어트보다 유지가 더 어렵다
작성자 : 김성우 대표원장 작성일 : 2017-03-22 조회수 : 1465

무리한 다이어트 후 ‘열심히 했으니 이제 좀 쉬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지방세포들은 억눌렸던 활동을 재개한다. 잠시 몸을 줄이고 있던 지방세포가 다시 이전의 크기로 돌아가 버리는 것이다. ‘요요현상’이다. 다이어트 기간 못지않게 다이어트 이후의 관리가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무조건 적게 먹거나 단기간만 주력하는 운동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 잘못된 식습관의 교정, 운동의 생활화 등 장기적인 안목의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다이어트 이후 많이 먹지 않는데도 살이 계속 찐다면,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지방흡입수술이나 비수술적 치료인 람스시술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보다 근본적인 접근도 필요하다. 살을 뺀 후 다시 찌지 않게 하려면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 아주 원론적인 지적이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중요한 문제다. 대부분의 다이어터들은 다이어트 기간 중에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최대한 단기간에, 최대한 많은 살을 빼겠다는 마음에 다이어트를 시작하지만 곧 숫자의 노예가 돼 버린다. 체중이 얼마나 줄었는지, 지금 먹고 싶은 음료수는 몇 칼로리인지…. 그렇게 매일 체크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기존의 다이어트 이론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들이나 해서는 안 되는 생활습관이 너무 많다. 그것을 모두 지킬 수 있다면 누구나 살을 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원칙들을 모두 지키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사람은 없다.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신체는 대처반응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을 과다 분비한다. 코티졸은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높인다. 이어 심장박동과 호흡을 빠르게 해 전신근육을 긴장하게 만든다. 장기간 과다 분비되면 식욕을 증가시켜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코티졸은 또한 식욕조절을 어렵게 만들어 운동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요소로 작용한다.

더 큰 문제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이 반복되면 뇌에 있는 보상중추를 자극해 이후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분 향상을 위해 음식을 강하게 원하게 된다는 데 있다. 다이어트하는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신도 모르게 먹고, 그로 인해 늘어난 체중 때문에 또 스트레스를 받는 악순환을 반복 경험한다. 스트레스는 살을 빼기도 어렵게 하지만, 뺀 살을 유지하는 것도 어렵게 만든다.

다이어트는 너무 힘들어서는 안 된다. 장기전이기 때문이다. 마라톤 하듯 천천히 느긋하게 가야 한다. 마라톤의 기본은 힘의 안배다. 출발점부터 100미터 달리기처럼 전력질주를 하거나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면 목표지점까지 가지도 못하고 몸에 사달이 나고 만다. 다이어트를 결심할 때는 마음 편하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잠시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이내 실패한다. 비만에 관한 연구 중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가 유독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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