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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람이 좀 많이 모인다 싶은 자리에서 저를 알아보는 고객님을 마주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또 제 주변인들이 우리 병원 얘기를 제 입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서 전해 듣고 아는 척해오는 일도 많은 것을 보면 우리 365mc 가 꽤 유명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체중을 줄이고 날씬해지고 싶다는 것이 그다지 특별한 욕구가 아니라 여성이면 누구나(요즘은 남성들도) 가지고 있는 욕구이다 보니 우리를 주목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당장 비만클리닉을 이용할 계획을 가진 표적 집단에만 국한되지 않고 불특정 다수 ‘대중’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중’은 자신들을 향해 형성된 이미지를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상대의 이미지를 형성시켜주는 힘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청순한 이미지가 굳어지면 이를 평생 안고 가야 하는 배우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대기업 같은 경우도 자신이 원해서라기 보다는 대중의 기대에 의해 추가적 부담을 지고 있는 경우이지요.
감히 우리도 이제 어느 정도 대중의 기대를 지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를 들면 시술의 효과 같은 경우 말입니다. 대표 비만클리닉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대중들은 시술 효과 역시 100%를 기대하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의료 시술도 100%의 효과를 나타낼 수는 없다는 상식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서비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테구요.
대중을 향해 우리를 노출시키고 이들의 성원에 의해 성장하고 있는 이상 스스로에 대해 보통 이상의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CF 속 요정 이미지의 여자 배우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진 하나로 대국민 사과를 하기도 하고 병역을 기피한 어느 가수는 다시는 대중 앞에 서지 못하게 되기도 했지요. 이들의 결정적인 잘못은 품위를 지키지 않았고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려 했다는 것 보다는 자신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가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정신 없이 바쁜 6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너무 바빠서 지나가는 고객과 눈 한번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기도 합니다. 진료 상담 시간이 짧아지는 것도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 많은 고객을 맞고 나면 좀 피곤한 기색이 나타나는 것도 어쩔 수 없지 않나 싶구요. 그렇지만 대중의 일부인 고객들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은 스스로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신랄한 비판을 받고 억울해하면 그것마저 비판의 거리가 되겠지요.
마치 늘 주목 받고 있는 인기 연예인이 된 기분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 스스로를 잘 추스리는 슈퍼 울트라 프로가 되어야겠습니다. 우리의 이런 노력은 대중들의 애정 어린 관심으로 돌아와주겠지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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