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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뜬 구름처럼 설레는 연말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둔 한 해의 마지막 날 등 연말에는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지요. 이렇게 마음은 가볍고 즐거운 연말이지만, 몸은 반대로 무거워질 수 있는 연말입니다. 각종 모임에는 맛있는 음식과 술이 곁들여서 체중조절에 있어서는 가장 최악의 시기이기 때문이지요.
연말 모임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요소는 바로 ‘술’입니다. 술은 참 여러 속설을 지니고 있는 식품입니다. 술만 마시면 살이 안 찐다, 맥주는 배가 나오니 소주가 더 낫다 등 속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말 그대로 속설일 뿐 실제와는 다릅니다. 그럼 이제 속설의 진실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술은 알코올 양(g 수)에 따라 그 열량(칼로리)가 다릅니다. 알코올은 1g당 7kcal에 해당하는 열량을 발생시킵니다. 이는 지방 1g당 9kcal, 탄수화물 1g당 4kcal와 비교하면 적지 않은 열량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술이 다른 식품과 다른 점은 바로 열량만 있을 뿐 아무런 영양이 없다는 점입니다. 섭취한 단백질이나 지방 등이 체내에서 전환되어 열량 이외에도 여러 기능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점과 다르다는 것이죠. 그저 칼로리만 낼 뿐이죠.
술을 마실 때에는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로 골라 마시고, 한번에 마시는 양도 적게 마시도록 합시다. 알코올 농도를 희석시키기 위해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음주량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알코올 분해를 돕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채소나 과일을 안주로 섭취하면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을 즐기는 연말 술자리에서 기름진 음식은 줄이고, 술잔은 가볍게, 대화는 풍성하게 하는 것이 다가오는 새해를 날씬하고 건강하게 맞이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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