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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이 다이어트를 망친다?
작성자 : 손보드리원장 작성일 : 2012-07-10 조회수 : 4763

때이른 무더위로 고생중인 요즘, 겨울도 아닌데 여기저기 감기에 걸린 것처럼 기운을 잃고 시름 시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모두들 때아닌 여름 감기로 인해 고생을 하는 것 같지만, 어쩌면 그건 감기가 아닌 여름철 불청객 ‘냉방병’인지도 모른다. 


여름철이 되면 우리 몸은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체온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내분비계와 신경계통의 균형이 깨지면서 대사 능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때 더운 실내를 시원하게 하고자 무턱대고 틀게 되는 에어컨으로 인해 36.5도를 유지해야 하는 우리 몸이 결국 급격한 온도 변화를 감당하지 못해 탈이 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냉방병’이다.


대개의 사람들은 냉방병을 가볍게 생각하지만 그것은 큰 착각이다. 냉방병에 걸리면 두통과 피로감, 근육통, 집중력 저하 등에 시달리게 되고 어깨나 팔 다리가 무겁고 허리가 아픈가 하면 한기를 느끼고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위장 기능도 떨어져 소화불량이나 설사, 복통이 생길 수도 있고 여성의 경우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특히 질환을 갖고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가 에어컨의 냉각수에 자라는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중증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냉방병은 위의 문제들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결코 좋지 않다. 우리 몸은 체온이 올라가면 기초대사량도 함께 올라가게 되는데 냉방병에 걸리게 되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덩달아 기초대사량도 감소 하게 되고 대사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체력 저하로 인해 제대로 다이어트를 할 수 없게 된다.


더욱이 여성들은 여름철 다이어트로 인해 섭취하는 에너지는 줄고 신체의 노출부위는 많아 냉방병에 더욱 취약해질 수 밖에 없다. 여름철 노출이 많은 여성들은 긴 소매 옷이나 담요를 준비해 냉기에 노출될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 좋으며 찬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장시간 실내에 있는 경우엔 가끔씩 몸을 움직여 근육의 수축을 막고 혈액순환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고 가능하다면 산책 같은 가벼운 운동을 통해 체온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냉방병의 가장 좋은 예방법이자 치료법은 바로 실내외 기온차를 줄이는 것이다. 에어컨의 온도 설정을 높여 외부 온도와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조절하고 강하게 잠깐 트는 것보다 약하게 천천히 냉기를 내보내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에어컨 내부가 더러우면 각종 세균의 서식처가 돼 감염성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자주 필터를 청소하거나 교체해 줘야 한다.


또한 여름철 자주 찾게 되는 찬 물이나 찬 음식은 체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절한 체온 유지를 위해 따뜻한 물이나 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며 무리한 식이조절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면 냉방병 발생의 확률도 높아지므로 여름에도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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