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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체중이나 체형보다 ‘메타볼리즘’ 을 먼저 신경 써야 한다. 왠지 낯설게 느껴지는 ‘메타볼리즘’ 이라는 단어는 사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신진대사’를 뜻하는 말이다. 신진대사란 생물체가 생존과 성장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이를 새로운 물질로 전환하여 에너지를 생산하고 필요 없는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등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화학적 작용을 의미한다. 우리 몸은 이러한 화학적 작용들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시키고 체중을 조절하게 된다.
어떠한 요인으로 인해 우리 몸의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될 경우, 우리 몸은 지방분해 능력이 남들보다 떨어져 살이 쉽게 빠지지 않고 동일한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 이처럼 메타볼리즘, 즉 신진대사는 다이어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볼 수 있다.
식사 ‘양’은 줄이고 식사 ‘횟수’는 늘리자.
메타볼리즘을 높이기 위해서는 식사 ‘양’은 줄이되 식사 ‘횟수’를 늘려야 한다. 우리는 흔히 하루에 3끼를 챙겨 먹는데 이는 대사율을 높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횟수이다. 우리 몸은 음식물 섭취 후 3시간이 지나면 체지방을 보호하고 에너지로 쓰기 위해 저장하는 항기아반응(Anti Starvation Response)이 나타나는데 평소보다 적은 양의 식사를 하루 6번 정도 나누어 먹으면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여 대사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바쁜 아침이라도 대사율을 높이기 위해서 반드시 아침 식사를 하도록 하자. 우유와 함께 간단히 씹을 수 있는 과일이나 견과류, 삶은 달걀 등을 챙겨 먹으면 좋은데 우리 뇌는 음료만 마실 경우 밥을 먹었다고 인식 하지 못하기 때문에 뭔가 씹을 수 있는 식품을 함께 섭취해야만 에너지 저장 욕구를 줄일 수 있다.
‘근육’이 늘면 메타볼리즘도 높아진다.
메타볼리즘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내의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신진대사량도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고 근육량이 적은 사람에 비해 쉽게 살이 찌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이때 신진대사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분 운동보다 전신운동이 더 효과적인데,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브릿지’ 자세를 추천한다. 매트에 누워 무릎을 90도로 굽히고 어깨 너비만큼 벌린 후, 양팔로 바닥을 짚고 엉덩이와 허리만 천천히 들어올린다. 이 자세를 10초간 유지한 후 엉덩이와 허리는 내리는데 10회를 한 세트로 3세트씩 꾸준히 한다면 대사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체중감량만큼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몸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다. 우리 몸이 건강한 상태로 개선이 되면 보다 쉽게 체중감량을 할 수 있고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다. 그렇기에 식이조절과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인데, 하루 7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고 잘만 쉬어도 메타볼리즘 지수는 높아질 수 있다. 간혹 단기간에 살을 빼겠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순환 장애를 일으켜 메타볼리즘 지수를 떨어뜨릴 수 있다. 메타볼리즘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운동을 하더라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까지 하고 이후에도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몸이 피로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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