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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라는 말이 생각나는 연말이다. 각종 송년회와 모임 등, 다이어트 중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최대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게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연말 술자리, 다이어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면 어떤 부분을 주의하는 것이 좋을까.
잦은 술자리보다 폭음을 주의하라
최근 365mc 비만클리닉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매일 술을 반 병씩 마시는 것보다 1주에 1~2회 두 병 이상 마시는 것이 체중에 더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음주 양이 늘면 늘수록 허리둘레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마디로 자주 마시는 것보다 폭음을 할 경우 살이 찔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알코올 자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처럼 인체에 저장이 되지는 않지만 체지방 분해를 방해하여 결국에는 살이 찌게 만든다. 또한 알코올은 적당량을 마시면 식욕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안주 섭취를 늘릴 수 있다. 따라서 술자리를 줄이는 것보다 술자리에서 최대한 과음이나 폭음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와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하지 마라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연말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술로 자리 잡았다. 특히 와인이 건강이나 미용에 좋다는 인식까지 생기면서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그러나 폴리페놀 등 각종 성분이 미용,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도 많이 마시면 이 역시 다이어트에 해가 된다.
와인은 1잔(50cc)에 45kcal 정도에 불과하지만 1병(600cc)을 마실 경우 보통 500kcal가 훌쩍 넘는다. 또한 와인을 마실 때 안주로 스테이크, 스파게티를 곁들인다면 더 이상 이를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보기 어렵다. 또한 와인과 궁합이 맞는 안주로 알려진 치즈나 햄도 칼로리나 염분이 의외로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따라서 와인을 마실 경우, 하루에 1잔~4잔(180ml~300ml) 정도가 적당하며 안주는 두부나 샐러드 류를 즐기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술과 안주의 궁합을 피하라
맥주와 치킨, 소주와 삼겹살, 막걸리에 전 등 일반적인 술과 안주의 궁합은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은 궁합이다. 맥주 500ml 두 잔(390kcal)에 치킨 두 조각을 먹으면 800~1000kcal를 넘길 수 있다. 이는 한 끼 식사량보다 많은 칼로리이다. 반면에 맥주 두 잔과 과일 한 접시를 먹었을 때 예상되는 칼로리는 500kcal~600kcal로 이보다 훨씬 낮다.
또한 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기 때문에 술을 빨리 취하게 하며 기름진 음식을 안주로 삼을 경우 식욕을 더욱 촉진시킨다. 때문에 소주를 고를 때엔 안주로 삼겹살을 피하는 게 좋다. 굳이 소주를 마셔야 한다면 안주로는 두부나 생선회 등을 고르는 것이 낫다. 또한 소주를 고를 경우 되도록 도수가 낮은 술을 골라 천천히 마셔야 폭음이나 과식을 피할 수 있다.
막걸리는 다른 술에 비해 포만감이 크고 필수 아미노산이 다른 술에 비해 풍부해 밥 대신 먹을 경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또한 알코올 성분이 있기 때문에 많이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대표적인 막걸리 안주인 ‘모듬전’에서 고기전은 3점만 먹어도 칼로리가 약 240kcal에 달한다. 막걸리 안주로 전을 먹게 된다면 되도록 칼로리가 낮은 호박전 등이 좋으며 당근이나 풋고추 등의 야채를 대신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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