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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에는 비교적 규칙적인 식생활을 유지하기 쉽다. 하지만 휴일이나 주말에는 늦잠이나 폭식 등으로 다이어트 계획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주중에는 업무 등 일상 패턴대로 움직이기에 어느 정도 긴장이 유지되지만, 주말에는 조금만 방심을 하면 그간 노력한 일들이 수포로 돌아가기 쉽다. 주말에도 평일처럼 긴장감을 늦추지 않거나, 적어도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을 정도의 패턴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음식을 먹은 후 바로 양치질을 한다.
양치질을 이미 한 상태에서는 먹을 것이 있어도 그다지 식욕을 느끼지 않게 된다. 입안에 음식 맛이 남아 있으면 배가 불러도 다른 음식에 손이 가기 쉽다. 반면, 양치질을 해서 개운함을 느낀다면 후식이나 간식거리에 크게 관심이 생기지 않게 된다. 특히, 맵거나 향이 강한 음식일수록 식후 달콤한 디저트 등의 욕구를 자극하므로, 자극적인 식사 후에는 양치질을 바로 하는 것이 좋다. 식사 후 바로 양치질은 치아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도 좋은 방법이다. 만일, 식후 바로 양치질이 어렵다면, 껌이나 박하 사탕 등을 이용해도 괜찮다.
집안 곳곳 물병을, 외출 할 시에는 물병을 들고 다닌다.
사무실에서 일할 때에는 책상에 물컵을 두고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물을 마시는 것이 어렵지 않다. 물은 다이어트 할 때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수시로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나 변비 예방, 신진대사 활성화 등 여러가지로 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주말에 집에 있을 시에는 평소보다 물을 마시는 횟수나 양이 적어지게 된다. 집안에서도 방이나 거실 등 주로 활동하는 공간에 물을 두면, 음료나 군것질보다 물을 섭취할 수 있을 것이다. 외출 시에는 작은 페트병에 물을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목이 마르거나 출출할 때 음료 대신 수시로 마셔보자.
생활리듬을 깨지 않는다.
주말이 되면 보통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 쉽다. 그러다 보면 당연히 식사시간도 불규칙해지고 수면시간도 불규칙해진다. 늦게 잘수록 야식을 즐길 확률이 높아지고, 당연히 다음날 아침을 거르게 되어 폭식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또한 주말에 잠을 많이 자더라도 피로감이 지속되는 것은 이렇게 생활리듬이 깨지는 데서 비롯되기 쉽다. 게다가 수면시간이 모자라면 다음날 피로감에 단 것이 더욱 먹고 싶어지게 된다. 피로감을 고칼로리의 단 음식으로 이겨내려는 신체적 특성 때문이므로, 너무 늦게 자거나 일어나지 않는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이어트에 대한 보상을 음식으로 하지 않는다.
주중에 열심히 노력을 하여 2kg가 빠졌다고 치자. 주말이 되면 보상심리에서 ‘이것쯤은 먹어도 될 거야’, 혹은 ‘열심히 했으니 상을 주자’라는 식의 보상심리가 작용할 수 있다. 다이어트 중 음식으로 자신에게 보상을 하는 것은 상과 벌을 함께 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다이어트 시 잘한 것에 대한 보상은 음식이 아닌 다른 것으로 대체해보자. 네일케어를 받거나 예쁜 액서서리를 구매하는 등 음식이 아닌 다른 즐거움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사고 싶은 항목을 정하여 음식 구매 대신 저축을 한다면, 돈이 쌓이는 재미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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