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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96살, 어떻게 해야할까?
작성자 : 김하진원장 작성일 : 2007-12-06 조회수 : 3144

친구와 밥을 먹는데 친구가 하는 말이 , 우리가 죽을 때쯤에는 평균수명이 96살이래.


친구의 말을 듣는 순간 그 많은 날들을 살아내야 하나 하는 끔직한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물이 반이나 남았네? 물이 반밖에 없잖아?와 같은 생각차이처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저는 아직 내가 살아 온 날들보다 2배 이상의 삶이 남은 것에, 불완전하고 힘든 로 살아내야 할 날들이 많다는 것에 겁부터 났습니다.


얼마 전 읽은 책 머리에 쓰여있던 작가의 글이 생각 납니다.


 


난 마흔이 넘어도 마음이 이럴 줄 몰랐어


나는 친구가 말한 이럴의 의미를 한 순간에 확연히 공감할 수 있었다. 우리가 이십대의 미숙과 혼돈을, 삼십대의 현실적응 노력과 무력감을 서로 지켜보았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나는 이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그와 같으며, 그 마음이 죽는 순간까지 계속 될 수도 있음을 짐작한다. 나는 예순이 되어도 마음이 그럴 거라는 사실이 더 그래


우리는 이런이나 그럴에 내포된 의미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서로 공감하는 웃음을 나누었다.


 


이 작가의 말처럼 지금 그러한 마음이 죽는 순간까지 계속 되어 날 힘들게 할까 나를 되돌아 보아도 20대에 내 마음을 내가 어쩔 수 없었던 것이 지금도 여전하니 아마도 그러할 것입니다. 아니 마음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다른 문제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여전히 실천하지는 못하는 영어공부, 운동(복근 만들기), 종아리 해결 등등의 과제처럼 말이죠^^


10년째 영어 공부를 해야지 결심만 하는 것 같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아들보다도 못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런 걱정과 결심을 90살이 넘을 때까지 계속할 것을 생각하니 정말 안되겠구나 꼭 해야지! 하고 결심을 다지게 됩니다.


 


몸도 마찬가지 입니다. 90살까지 잘 살아내야 하는 몸이라면 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90살까지 쓸 무릎관절이니 계단 내려올 때 쿵쾅쿵쾅 내려오지 말아 무릎에 부담주지 않고, 아무 음식이나 빨리 먹어 치워서 내 위와 간에 부담주지 말고, 허리근육이 안 좋은데 스트레칭으로 튼튼해 져야지 등등


 


비만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건강에 관심이 높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고객님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젊어서부터 몸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이는데, 정작 나 자신은 실천하지 못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90살까지 살아내야 하는 몸이니 고객님들과 같이 내 몸에 더 관심을 갖고, 더 사랑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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