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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떤 방식의 다이어트를 해볼까.’
연초가 되면 다이어터들이 반드시 생각하게 되는 주제다. 해마다 다이어트는 누구나 결심하지만,결국 성공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연초에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결국 가을쯤 되면 실패를 합리화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것이 일반적인 다이어터들의 웃픈 현실이다.
목표 체중으로 쉽게 가는 길을 알려준다며 매일 새로운 체중관리 방법들이 쏟아진다. 과거의 원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레몬디톡스 부터 최근 유행하는 간헐적 단식,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유행하고 사라지길 반복한다.
이처럼 반짝 유행 다이어트들의 공통점은 극단적이라는 점이다. 대체로 탄수화물 또는 칼로리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며 체중을 줄이는 방식이다.
다이어트 트렌드가 계속 바뀌는 이유는 잠깐 효과가 있더라도, 결국 오래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행하는 다이어트 스케줄을 절반도 이행하지 못하고 중도포기 하거나, 완주에 성공해도 보상심리로 인해 이전의 식습관으로 되돌아가 심각한 요요현상을 겪는 경우가 허다하다.
살을 빼려면 당연히 평소보다 먹는 양을 줄여야 한다. 하지만 너무 극단적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이다.
보통 성인 남성은 하루에 2500kcal, 여성은 2000kcal 정도의 열량섭취가 권고된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1000~1800kcal를 기초대사량으로 소모한다. 비만전문가와 함께 기초대사량을 측정하고난 뒤, 체계적인 칼로리 설계에 나서는 게 도움이 된다.
계획없이 하루 섭취 열량을 급격히 줄일 경우, 체내 수분과 근육이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체력이 저하된다. 더불어 특정 식품군 하나만 과다 섭취하는 경우 심각한 영양불균형을 초래해 건강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첫걸음은 몸이 요구하는 양질의 영양소가 고루 포함된 적정량의 식사를 하는 것이다.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식단을 계획하고, 평소보다 밥 1~2 숟갈 줄이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보자. 평소 걷기·스트레칭·산책 등 매일 일정 수준의 활동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질 좋은 탄수화물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도 잊지말자. 흰쌀,떡,국수,빵 등 정제된 탄수화물 대신 현미·호밀·오트밀 등 거친 통곡물을 택하고, 추가로 섬유소가 가득 든 채소를 더할 것을 추천한다.
무수한 다이어트 방법이 있지만 결국 결론은 ‘건강하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정석 다이어트 법이 가장 빠른 길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만약 혼자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면, 비만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단관리부터 부분 비만 개선을 위한 지방흡입까지 가능한 비만 클리닉에서 올해 다이어트 필승을 위해 전문의와 함께 차근차근 다이어트 플랜을 설계해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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