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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건강보험 적용 ‘찬성 96.9%’
작성자 : 의학신문 작성일 : 2009-01-08 조회수 : 1197

365mc비만클리닉 설문조사 통해 밝혀져

의학전문지인 의학신문은 1월 8일 [비만 건강보험 적용 ‘찬성 96.9%’]라는 제목으로 365mc비만클리닉이 설문조사를 통해 발표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의학신문은 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이 2008년 12월 한 달 동안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비만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는 의견이 설문 전체 참여자 1139명 중 1104명인 96.9%로 나타났으며 찬성의 근거로 비만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이라는 이유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3.1%에 해당하는 35명은 "비만은 각자 책임져야 할 개인의 문제이므로 보험 급여화가 필요없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남철 대표원장님의 “당뇨, 고혈압과 같은 내과적 질환은 보험급여가 적용 되지만, 그 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비만에 대한 근본적 치료 없이는 질환에 대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는 장기적으로는 환자뿐 아니라 보험급여 재정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김남철 대표원장님은 “고도비만도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하나의 질병이라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내과적으로 조절이 안 되는 고도비만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만큼, 부분적으로라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부언했다고 의학신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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