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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는 12월 8일 "비만치료에도 건강보험, 찬성 96.9%"이라는 제목으로 365mc비만클리닉의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인터넷 이용자 대다수는 비만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에 찬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시스는 365mc비만클리닉이 지난해 12월 한달간 홈페이지(365mcdiet.net)를 방문한 1139명에게 물은 결과, 96.9%가 비만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이라고 답한 반면, 3.1%는 ‘비만은 각자 책임져야 할 개인의 문제이므로 보험 급여화가 필요없다’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뉴시스는 김남철 대표원장님의 “이번 조사가 비만클리닉 홈페이지에서 이뤄져 비만치료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주로 참여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사회 전반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면서도 “이제 많은 사람들이 비만이 개인적 문제라기보다는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소개했습니다.
김남철 원장님은 “특히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내과적으로 조절이 안 되는 고도비만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만큼 부분적으로라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고 뉴시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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