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비만 진료만 하다 보니까 체형을 보는 눈이 굉장히 정확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진료만 하는 게 아니라 치료받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보듬어 줄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제가 이렇게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치료했던 사례자 중에 저에게 주례를 서달라고 했던 분이 있어요. 20대에 저를 만나서 본인의 삶이 크게 바뀌었고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저에게 주례를 부탁했습니다. 그분의 인생에 중요한 도움을 줬다는 게 지금 생각해도 너무 뿌듯합니다.
시작이 반이다. 시작하는 게 되게 중요하고요. 시작을 하기 위해서는 또 굉장히 큰 용기가 필요하거든요. 어쨌든 시작해서 저와 같은 사람을 만난다고 하면 정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 거예요. 용기 내서 일단 시작해 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시작이 어려우면 노원점으로 오세요.
두 가지가 떠오르는데 첫 번째는 ‘역사의 시작’. 365mc가 시작했던 바로 그곳이거든요. 그래서 ‘역사의 시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두 번째로는 ‘1호점의 위엄’. 이 두 가지가 노원점을 대표하는 다섯 글자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