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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부기는 어떻게 하면 빨리 뺄 수 있나요?"
지방흡입 후 관리를 받으러 내원하는 고객에게서 꼭 한 번은 듣는 질문이다. 특히 잘 붓는 체질이라면 지방흡입 후 부기가 더 걱정될 수밖에 없다.
지방흡입 후 부기를 빼려면 몸에 남아 있는 용액을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지방흡입 시에는 출혈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 '투메슨트'라는 용액을 넣는다.
이 중 절반은 지방과 빠져나가고 나머지는 몸에 남는다. 이 남은 용액과 체액 때문에 몸이 붓는 것이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한 사람일수록 용액이 잘 빠져나가고 부기가 빨리 가라앉는다.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붓거나, 저녁에 다리가 붓는 등 평소 잘 붓는 체질이라면 지방흡입 후에 남들보다 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잘 붓는 체질도 지방흡입 후 관리를 잘하면 부기를 효과적으로 뺄 수 있다. 먼저 지방흡입 후 2주간은 평소보다 채소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쌈 채소, 브로콜리 등 칼륨 함량이 높은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부종의 원인 중 하나인 나트륨이 몸 밖으로 배출돼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물을 충분히 마시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몸에 남아 있는 투메슨트 용액이 배출되고, 지방과 함께 빠져나간 체액도 보충될 수 있다. 식사하기 직전이나 식사하면서 물을 마시면 물이 위액을 희석해 소화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식전 30분 전과 운동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부기를 뺀다고 호박즙을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호박즙은 하루 1~2팩 정도가 적당하다.
지방흡입 후 가만히 누워만 있기보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몸을 자주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그러면 수술 부위에 고여 있던 용액이 몸 전체로 흡수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용액이 밖으로 빨리 빠져나간다.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걷기 등의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압박복을 꾸준히 입는 것도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복부지방흡입을 하고 나면 지방을 많이 뺀 만큼 배 안에 빈 곳이 많이 생기는데, 수술 후 압박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몸을 붓게 하는 물질이 빈 곳을 채워 부기가 잘 안 빠질 수 있다. 압박복을 꾸준히 착용하면 수술부위가 잘 압박되고 부기가 빨리 가라앉는다.
지방흡입은 복부나 허벅지, 팔뚝 등에 있는 피하지방을 직접 뽑아내므로 수술만으로도 미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지방흡입 후관리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후관리를 받는다면 지방흡입 수술 결과를 극대화하고, 비만의 원인을 교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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