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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은 과도하게 쌓인 피하지방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수술이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음식을 적게 먹어도 빼기가 쉽지 않은 부분 군살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지방흡입 후 기대했던 만큼의 결과를 보기 위해서는 3개월 정도는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물론 부기가 빠지기 시작하는 1-2주부터 라인 변화를 바로 느낄 수 있지만 3개월은 지나야 최종 수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지방흡입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식습관이나 운동 습관은 물론 앉을 때의 자세도 수술 결과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운전하거나 의자에 앉으면 자신도 모르게 몸을 앞으로 구부리게 된다. 복부지방흡입을 했다면 절대 이런 자세를 오랜 시간 취하면 안 된다. 몸을 앞으로 구부리고 있으면 배가 접혀 라인이 생기는데, 이 라인을 따라 배꼽 주변으로 지방이 뭉칠 수도 있다. 또 앉을 때는 허리를 꼿꼿이 펴서 앉거나, 임산부처럼 배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로 앉는 것이 좋다.
물론 잠깐 몸을 앞으로 구부렸다고 해서 바로 배에 라인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상 속 무의식 중에 취하는 구부정한 자세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 배에 주름이 잡히고, 지방이 과도하게 뭉쳐 주름이 오래 갈 수 있다.
스스로 바른 자세를 잡기 어렵다면 압박복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압박복은 종아리, 복부, 허벅지, 팔뚝 등 지방흡입한 부위를 적절히 압박해주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잡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압박복을 입을 때는 압박복에 주름이 생기지 않게 평평하게 당기고 펴 주면서 착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술 부위에 주름이 잡히거나 이상한 라인이 생기는 등 전체적으로 지방이 매끈하게 자리 잡지 못한다. 압박복 대신 레깅스 등 꽉 끼는 옷을 입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꽉 끼는 옷이 수술 부위를 압박해준다고 압박복 대용이 될 수는 없다. 특히 복부지방흡입을 한 뒤 벨트나 꽉 조이는 옷에 있는 고무줄로 허리를 너무 조이면 자칫 복부가 과도하게 눌려 이상한 라인이 생길 수 있다.
지방흡입 후 앉는 자세 등 평소 무의식적으로 해왔던 습관이 수술 후 원하는 결과를 얻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식사관리와 운동법, 행동습관 등을 익히고, 피부탄력을 강화하는 적절한 시술 관리를 받는다면 지방흡입 수술 결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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