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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와 함께 결혼의 계절 봄이 왔다. 매주 결혼식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연이은 결혼식 참석으로 인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큰 고민이 생겼으니 바로 결혼식 후 먹게 되는 뷔페 음식. 대부분의 예식장이 뷔페를 제공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만 폭식을 하게 되는 것인데 굳은 의지로 참아보려 하지만 눈앞에 맛있는 음식들은 가득하고 애써 자리를 뜰 수도 없으니……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최대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즐겁게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뷔페음식, 먹는 순서가 있다?
뷔페에 들어선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음식의 먹는 순서부터 정하는 일이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야채를 먼저 먹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것이 좋은데 이러면 포만감이 커져 전체적으로 먹는 양이 줄어든다. 그리고 달걀을 재료로 한 음식을 먼저 먹게 되면 포만감이 좋아 다른 음식의 섭취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음식은 굽거나 찐 것 등 비교적 칼로리가 높지 않은 것으로 시작하고 가능한 드레싱과 술, 탄산음료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Best choice
뷔페음식 모두가 나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많기 때문에 잘만 선택한다면 기분 좋게 뷔페를 즐길 수 있다.
- 샐러드 :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는 채소로 이루어진 샐러드. 건강은 물론 칼로리 걱정 없이 양껏 먹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단 드레싱 선택에 따라 칼로리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가급적 고칼로리의 마요네즈를 기본으로 한 드레싱은 피하고 간장이나 과일식초를 베이스로 한 드레싱을 선택하자.
- 그릴치킨샐러드 : 평소 야채를 즐기지 않는 육식파의 경우엔 그릴에 구운 닭 가슴살을 주재료 한 치킨샐러드를 먹어보자. 닭 가슴살은 영양은 높지만 지방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제격. 여기에 각종 야채를 곁들인 샐러드 형태로 먹게 되면 고른 영양소 섭취까지 가능하다.
- 연어요리 :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인 연어는 다량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을뿐더러 단백질 흡수를 돕는 비타민 B2 • B6도 풍부해 다이어트 중 가장 중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고마운 식품이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D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칼슘의 흡수를 도와 면역력 향상은 물론 혈관질환 예방에도 좋고 무엇보다 맛과 칼로리 모두 만족스럽다.
- 새우칵테일, 야채케밥, 꼬치요리 : 이외에 작은 새우를 익힌 뒤 각종 소스에 찍어먹는 새우 칵테일은 열량이나 지방이 적고 오메가-3 지방산이 많으니 에피타이저로 좋고 평상시 야채를 즐기지 않았다면 피망, 양파, 버섯, 호박 등을 꼬치에 꿰어 살짝 익힌 야채 케밥이나 다양한 꼬치 요리를 먹어보자. 낮은 칼로리는 물론 다양한 영양소의 섭취가 가능하다.
뷔페이용 TIP
- 아침을 꼭 먹고 빈속으로 들어가지 말 것! 음식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위보다 뇌가 먼저 포만감을 느껴야 한다. 뇌는 몸에 열량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음식섭취를 재촉해 과식하게 만들기 때문에 미리 아침식사를 하고 오거나 늦어도 식사 1시간 전에는 미리 채소나 과일로 배를 채워보자.
- 식사 자리는 음식들이 놓인 테이블에서 가장 먼 곳으로! 아무래도 음식 테이블과 멀다 보면 자연스레 먹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 혼자 먹기 보다는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기!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면 자연스레 천천히 먹게 되고 음식 섭취량도 줄일 수 있다.
뷔페가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저칼로리, 저지방, 고영양 식품을 골고루 먹기에 또 뷔페만한 곳도 없다. 따라서 뷔페에 대한 걱정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조금 더 신중히 음식을 잘 선택하여 기분 좋은 만찬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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