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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살을 뺄 순 없을까?
작성자 : 채규희원장 작성일 : 2011-12-29 조회수 : 10193

다이어트를 하는 기간 동안 먹고 싶은 음식을 참는다는 것은 스트레스 중의 하나이다. 식욕을 억제 하여 받는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면 결국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고, 그 스트레스 때문에 식욕이 더욱 생겨나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본인이 원하고자 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칼로리는 낮추어 먹는다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1.     기름대신 물 또는 고기국물 이용하기.


채소 볶음 요리의 경우 야채를 볶을 때 대개 식용유를 이용하게 된다. 이때 식용유 대신 물을 사용하면 칼로리를 대폭 낮출 수가 있다. 팬을 미리 뜨겁게 달군 뒤 물을 두 수픈 정도 넣고, 센불로 살짝 볶으면 된다. 미리 끓여놓은 고기국물이 있다면 야채는 고기국물을 이용해도 좋다. 간이 살짝 베면서 담백한 맛을 낼 수 있다. 또 두부나 햄을 요리 할 때도 기름대신 물만으로 프라이팬에 굽는다면 칼로리를 반으로 줄일 수가 있다.


 


2.     재료의 비중을 바꾸기.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때 고민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면, 즉 탄수화물 섭취이다. 실로 다이어터 들에게 제한 되는 음식중의 하나가 바로 국수 종류인데 파스타를 해먹을 때 보통 면과 그 외 야채나 고기의 비율이 7:3 정도가 된다. 요리를 할 시 면의 양을 적게 하고 양파, 버섯, 즉 야채의 비율을 7 정도로 하고 면의 비율을 3으로 낮춰 준다. 파스타 소스를 넣기 때문에 파스타의 맛은 그래도 느낄 수 있으며 칼로리도 낮출 수 있다.


 


3.     조리법 대체


고기를 요리 할 때에는 미리 뜨거운 물에 한번 데친다. 고기를 데칠 때 지방이 많이 줄어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또 고기를 푹 끓어서 식힌 후 굳어 있는 기름기를 걷어내면 이것 또한 칼로리 줄이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땐 프라이팬 보다 그릴을 사용하면 기름이 조리기구 사이로 빠져나가서 열량이 낮아진다.


 


4.     저열량에 포만감이 높은 음식을 먼저 먹기.


채소는 익혀서 먹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도 풍부하고 포만감도 더해준다. 외식이 잦은 사람이라면 샐러드 1인분 정도를 싼 뒤 가지고 다니면서 메인 음식 전에 간단히 먹어두는 것도 좋다. 야채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는 삶은 감자, 달걀, 닭가슴살 등으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크다. 드레싱은 사서 먹는 것보다 올리브유와 간장, 레몬 정도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칼로리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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