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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정말 중요한 연구 보고가 유명한 의학저널인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렸다. 연구내용의 축약은 다이어트 과정 중에도 고단백 저탄수화물 저지방을 유지한 사람들이 체중감량이 많았으며 체중 감량 후에도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들에서 그 무서운 요요라는 것이 매우 적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고도비만 수술인 위밴드와 위절제 모두 수술로써 체중을 감량시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고도비만 수술은 바로 체중을 감량하기 쉽도록 신체의 일부 특히 위부위를 제한하거나 없애 쉬운 다이어트를 하도록 만드는데 있다. 그럼 쉬운 다이어트란 무엇일까?
본인이 식욕을 조절하기 쉽고, 포만감을 쉽게 느끼는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쉬운 다이어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수술 여부를 떠나 식욕만 잘 조절할 수 있다면 누구나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는 전제 조건이 있다. 일정한 양의 적은 음식과 탄수화믈을 가능한 적게 먹는 것을 오랫동안(일례로 미국에서는 수술 후 6개월간 탄수화믈을 금지시킨다) 유지해야만 한다. 그 기간은 정확이 알려진 바는 없지만 오래 유지할수록 요요가 적거나 느리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체중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유지기간을 더 오래 가져야만 요요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수술은 이렇듯 오랜기간 적은 양만의 음식 섭취를 하도록 만드는 작업이다. 물론 수술 후에도 계속 탄수화물 특히 라면, 피자, 케익과 같은 밀가루음식, 아이스크림, 튀김류 등 고열량음식 그리고 음주를 지속한다면 당연히 체중 감량이 늦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무조건 음식섭취를 제한한다면 피부도 나빠지고 탈모도 생길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단백질은 소고기와 같은 붉은 고기에 많은데 동시에 탄수화물과 지방도 많아서 다이어트를 방해하고 혈관에 콜레스테롤 등을 높여 체지방 연소를 방해한다. 그래서 나온 방법이 단백질만 따로 추출한 단백질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이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합성 저장해야만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되고, 다이어트 중에는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에너지를 체지방으로부터 가져올 수 있어서 보다 빠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몸의 체질을 변화시킬 수 있게 된다. 위밴드 수술 후 절대적으로 권장하는 것이 바로 단백질 파우더를 이용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물론 단백질 파우더는 수술 전에 사용해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결국 고도비만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만, 수술 후에도 단백질 파우더와 같은 양질의 단백질 섭취 여부가 체중감량 속도와 피부 탄력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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