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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의 비만확률
작성자 : 김우준원장 작성일 : 2010-11-24 조회수 : 7580

ADHD라고 알려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는 이제 우리에게 낯선 단어가 아니다. ADHD는 학령기 또는 학령기 전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집중력 장애, 과잉 행동, 충동성이라는 3가지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는 소아질환이다.
아이가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거나 충동적인 것은 당연한 일이기 대문에 그러한 증상만 가지고 ADHD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학교에서도 한 곳에 앉아 있지 못하고 이리 저리 뛰어다니고 그로 인해 교우관계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숙제를 피하고 반항한다거나 마치 “무언가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하고 참을성이 없으며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는 등의 행동을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보일 경우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다.


 


ADHD 아동들은 충동조절 상실로 인해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꾸지람을 자주 듣고 교우관계도 좋지 않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은 경향을 보인다. 또한 학습에 대한 집중도도 떨어지기 때문에 학습 효과도 낮은 편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ADHD가 아이의 사회성 형성, 인격형성, 학습태도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새롭게 주목할 것은 아동기의 ADHD가 성인기의 비만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국제비만학저널’에 발표된 미국 듀크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려서 ADHD를 앓은 사람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비만이 될 위험이 약 50% 정도 높다고 한다. 특히 ADHD의 증상이 심할수록 성인이 되어 비만이 될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DHD 아동들의 충동성과 식습관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 ADHD 아동들은 식사를 할 때 조차도 집중하기가 어렵고 돌아다니거나 밥을 흘리거나 다른 사람을 방해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말이 많고 젓가락 사용이 서툴기 때문에 식사시간이 오래 걸린다. 때문에 ADHD 아동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식사량이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가 쉽다. 하지만 청소년기가 되면 이러한 과잉행동은 좋아져서 육체활동은 줄어들고 충동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 음식 먹는 것을 자제하지 못해 비만이 되기 쉬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ADHD 아동일수록 제대로 된 식사보다는 과자, 사탕, 라면 등의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를 선호하고 편식도 심하다. 이러한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과자 같은 포화지방과 정제당은 오히려 ADHD를 심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아동이 제대로 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필요하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가 있는 소아는 성인이 되면서 비만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사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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