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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방흡입을 고려해 내원하는 고객들은 대부분 수술 진행이나 회복 과정 등에 대해 상세히 숙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수술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나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미 지방흡입을 받은 고객들이 자신들의 경험 후기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분위기 덕분인 듯하다. 다만, 이러한 진행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알다 보니 수술을 끝내고 난 뒤의 멍이나 부종, 뭉침 현상 등에 대해 미리 걱정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방흡입 후 나타나는 멍과 부종, 뭉침 현상은 수술 후 정상적인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다. 피부와 근육 사이의 지방세포를 금속관인 캐뉼라로 직접 지방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모세혈관과 조직이 자극 받아 수술 직후에 1차적으로 멍과 부종이 생기고, 지방이 빠진 공간에 피부가 다시 올라 붙으려는 과정에서 섬유질이 발생하면서 뭉침이 생긴다.
멍과 부종은 대략 수술 후 1주일 정도면 서서히 개선된다. 또한 피부 속이 동글동글 뭉치거나 당기는 느낌이 드는 뭉침 현상은 멍이 사라지면서 수술 후 2~4주 정도에 슬슬 나타나기 시작해 6개월~1년 정도 지속되며, 흡입된 지방량이 많은 부위일수록 뭉침 현상이 더 많고 오래 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적으로 뭉친 느낌이 풀리면서, 피부가 자연스러운 형태와 탄력을 찾아간다.
이처럼 회복기간 중 자연스럽게 생기는 멍과 부종, 뭉침 등을 보다 빠르게 개선하고 수술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가 바로 지방흡입 후 이뤄지는 사후관리다. 물리적 자극을 통해 뭉친 부분을 풀어주는 것이다. 동일한 수술이라도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회복과정에서 개인별로 조금씩 차이가 생기게 된다. 상처가 아무는 속도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RF고주파, 카복시 테라피, 메조 테라피 등 사후관리를 병행함으로써 피부탄력 개선 속도를 촉진시킬 수 있다.
대표적인 후관리 중 하나는 ‘RF고주파관리’이다. 고주파로 지방층의 온도를 높여 딱딱하게 뭉친 부위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원리이다. 고주파는 통증 없이 피부에 전류를 통해 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지방흡입 과정에서 발생한 뭉친 조직 등을 풀어주며 혈액 순환이 촉진되어 부기를 제거하는데도 탁월하다.
아무리 잘 된 수술이라 할지라도 수술 과정에서 수분이 제거되고 혈관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시술 후 관리가 필요하다. 후관리와 함께 수술 후 1주일부터 스트레칭과 가벼운 산책을 병행하면서 혈류를 원활히 만든다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뭉침을 개선하고 더욱 만족스러운 수술효과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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