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365mc - 365mc 미디어 - 의료진 칼럼
사람은 왜 나이를 먹을수록 쇠약해질까. 노화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산화 스트레스다.
산화 스트레스는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지면서 생체의 산화 균형이 무너져 유해산소 생성이 급증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럴 경우 체내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 체계가 무너져 노화가 가속되는 것은 물론 각종 질병의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한 번 찌면 잘 빠지지 않는다는 ‘나잇살’의 대표적인 원인도 산화 스트레스로 볼 수 있다.
스트레스 과다, 흡연, 과음, 인스턴트식품 과다 섭취 등은 산화 스트레스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특히 문제가 되는 게 바로 과체중과 비만이다. 이미 학계에서는 비만과 활성산소 및 산화 스트레스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발표되어 왔다.
미국 보스턴대학 의과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BMI(체질량지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체내 산화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8-epi-PGF(2-알파)라고 불리는 산화스트레스 관련 화학물질의 수치가 높다고한다. 국내 연구도 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 가정의학과 연구결과,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인 사람은 산화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하는 혈액 내 반응성 대사 산물의 농도가 높았다.
아직 명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만으로 인해 체내에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축적되면 염증물질 분비가 활발해지고, 이렇게 활성화된 염증물질이 체내 곳곳을 옮겨다니며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바꿔 말해 살이 잘 찌는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그만큼 산화 스트레스가 더 빨리, 더 많이 축적되어 복부, 팔뚝, 허벅지 등 지방이 쉽게 증가한다.
대표적인 것이 액상과당, 고당분 식품, 가공식품 등이다. 액상과당이나 설탕은 체내 염증을 활성화하는 염증물질인 ‘사이토카인’ 분비를 촉진한다. 또한 인스턴트식품이나 튀긴 요리 등에 사용되는 정제된 요리 기름은 오메가6지방산 함량이 많아 문제가 될 수 있다. 오메가6지방산 자체는 인체에 유익하지만, 섭취량이 너무 많으면 염증을 유발 및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도 체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과다섭취를 피해야한다.
체내에 활성산소와 산화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은 팥, 블루베리, 붉은 강낭콩, 크랜베리 등이 있다. 결국 나잇살이 찌는 것을 막고, 불어난 체중을 줄이는 핵심은 산화 스트레스 관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번 찐 나잇살은 운동과 식단 관리만으로는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산화손상을 지우고 지방을 직접 제거하는 ‘나잇살 람스’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시술은 지방 추출이 쉽도록 지방층에 특수용액을 주사한 뒤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해 지방을 직접 뽑아낸다.
자신의 연령대와 상황에 맞춰 보다 빨리 ‘나잇살’을 관리할 경우 더욱 만족스러운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나잇살람스는 나잇살 관리에 최적화한 특수 약물 배합을 통해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제거함과 동시에 셀룰라이트의 개선과 붓기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우리의 신체는 20대부터 성장은 멈추고 세포의 노화가 시작된다. 나잇살은 단순히 외적인 부분 뿐 아니라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성인병은 물론 척추관절질환 등의 합병증으로도 발전할 수 있어 절대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산화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면서 고민부위의 개선을 위해 비만전문 의료기관 전문의와 체계적인 나잇살 개선 계획을 설계해 볼 것을 권한다.
QUICK MENU
01 플러스친구 아이디 추가
카카오톡 친구목록 상단 검색 창에서
ID 검색하여 추가
소식 ID | 365mc |
---|---|
상담 ID | go365mc |
02 QR 코드로 추가하기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