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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증가와 좌식생활 시간 비례관계 밝혀져
좌식생활, 운동부족과 혈액순환 장애로 비만 유발
의학전문지 청년의사는 11월 17일 "비만에 따라 좌식 시간 알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365mc비만클리닉의 자료와 김하진 수석원장님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청년의사는 객관적으로 측정된 좌식생활시간(time spent being sedentary)과 비만 지표 사이의 장기적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체질량지수, 체지방, 허리둘레로 좌식 시간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소개했습니다.
미국 임상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은 울프 이케룬 등이 3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료에서 좌식시간은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체지방과 상관성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즉 남성 176명, 여성 217명의 중년 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연구개시 시점과 5~6년 후 추적관찰을 실시한 결과, 좌식 시간이 체지방과 허리둘레 사이의 유의한 상관성이 있음이 밝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365mc 비만클리닉 김하진 수석원장님의 “좌식생활 시간이 증가할수록 운동시간이 감소하게 되므로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사무와 공부 등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가시간에도 TV 시청이나 컴퓨터 게임 등의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비만율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김하진 원장님은 “좌식생활로 인해 유발되는 비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1시간에 10분 정도씩은 걷거나 가벼운 체조, 스트레칭 등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동시에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다”며 “TV 시청이나 컴퓨터 게임 등을 할 때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굽히고 있지 않도록 유의하고,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무의식적으로 군것질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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