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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9월 6일자 뉴스에 하루 중 식욕이 가장 왕성한 시간대가 '밤 9시 이후'라는 365mc비만클리닉의 설문조사 결과가 보도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는 365mc비만클리닉이 352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3%(156명)가 하루 중 가장 식욕이 왕성한 시간대로 밤 9시 이후를 꼽았으며, 저녁 5~9시라고 답한 응답자가 39.5%(139명)로 뒤를 잇는 등 응답자들은 주로 저녁시간대에 왕성한 식욕을 느끼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정오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라고 답한 응답자는 37명으로 10.5% 남짓이었으며, 오전 7시부터 정오 12시까지라고 답한 응답자는 5.7%(20명)에 불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밤시간대에 식욕이 왕성해져 과식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는 식욕이 사라지는 증상을 '야식증후군(night-eating syndrome)'이라고 하며, 야식증후군은 주로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며, 아침 식욕 저하, 저녁 식사 후 과식, 수면 장애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또 머니투데이는 이선호 365mc비만클리닉 원장은 "야식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아침식사는 조금이라도 반드시 챙겨 먹는 것이 좋다"며 "배고플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정해진 시간에 조금씩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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