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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비만에 대한 인식과 함께 비만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과체중이나 비만에 대한 기준이 엄격하지 않으며, 과체중에 대해서는 정상체중으로 보려는 인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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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365mc 비만클리닉 김정은 원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다이어트 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체중관리에 높은 관심이 생긴 것이 사실이지만, 대부분 젊은 여성들이 건강보다는 몸매 관리 차원에서 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체중 관리에 엄격한 젊은 여성들을 제외한 30대 이후 연령층과 대부분의 남성들은 아직까지도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관심이 낮은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특히 “체지방량이 정상을 넘어서는 과체중과 비만 상태에서는 고혈압이나 당뇨, 각종 암 등 질환에 걸릴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높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중은 단순히 외적 관리로서의 개념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로서 평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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