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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철학자의 말이다.
“나는 실제로 이렇게 말하는 도덕을 혐오한다. ‘이것은 하지 마라! 단념해라! 너 자신을 극복하라!’. 반대로 내가 사랑하는 도덕은 어떤 일이든 행하도록 촉진시키고, 반복해서 행하도록 자극하는 그런 것이다.”
이것을 한 비만전문의가 감히 변형하여 인용한다.
“나는 실제로 이렇게 말하는 식이처방을 혐오한다.‘이것은 먹지 마라! 참아라! 당신의 허기를 극복하라!`. 반대로 내가 사랑하는 처방은 대신 어떤 일이든 시도해보도록 촉진시키고, 반복해서 행하도록 자극하는 것이다. “
‘하지 말기와 해보기’의 효과를 비교하는 예를 우선 가까운 일상에서 찾아본다.
내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는 어린 조카의 손에서 조카를 울리지 않고 그것을 가져오기란 쉽지 않다. 이리저리 버튼 누르기에 몰두한 녀석은 잠금비밀번호라도 풀 기세이다. 휴대전화를 제거하는 대신(하지 말기), 그 손에 텔레비전 리모컨을 쥐어주었더니(해보기) 녀석은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느라 제 손에서 휴대전화가 없어진 것을 개의치 않는다.
이번에는 다이어트 상황에 대입해본다.
‘밤마다 빵, 과자 같은 달콤한 간식거리를 먹는 문제’를 가진 다이어터가 두가지 방식,’하지 말기와 해보기’에 따라 세운 각각의 실행계획을 예시해본다.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일 지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취향’의 몫으로 하고 말이다.
첫번째, ‘하지 말기’ 의 실행 계획
1. 배가 고프면 참는다.
2.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배가 고파도 참는다.
3. 무조건 참는다. 먹으면 큰일 난다.
두번째, ‘해보기’ 의 실행 계획
1. 배가 고플 때 대신 다른행동을 시도하여 공복감으로부터 자신의 주의를 돌릴 수 있도록 해본다. 이 때 시도하는 일은 정적인 것(예, 명상, TV 시청, 일기쓰기 등) 보다는 동적인 것(예, 노래 부르기, 목욕, 책상서랍정리 등) 이 좋다. 식욕은 굉장히 공격적인 감정이기 때문이다.
2. 입이 심심하다는 욕구를다루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구강 자극을 해본다. 예를 들면, 껌을 씹는다든지 전화로 수다를 떤다든지 얼음을 씹는다든지하는 것들.
3. 그래도 공복감이 너무 심하면 적절한 음식을 시도해본다. 적절한 음식의 요건은 실수로 많이 먹게 되더라도 칼로리 과부하가 되지 않도록 에너지밀도가 낮을 것, 인슐린의 분비를 높일 수 있는 당분이 매우 낮을 것, 중독성이 없을 것 등이다. 이 요건에 반하는, 그러니까 피해야 할 음식은 초코렛이나 과자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고, 대신 토마토, 오이등의 야채나 저지방우유,계란 흰자 등의고단백질 음식을 시도해 볼만하다.다시 말하면 초코렛을 조금 먹는 것보다 방울 토마토를 양껏 먹는 것이 차라리 더 낫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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