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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과정에서 철저하게 식이 조절을 해도, 무리하게 운동을 해도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부위가 있다. 바로 셀룰라이트다. 허벅지와 엉덩이, 복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셀룰라이트는 맨눈으로 봤을 때 귤껍질과 같다.
셀룰라이트가 ‘다이어트의 적’으로 불리는 이유는 명확하다. 일반 지방처럼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으로 연소되지 않아서다. 셀룰라이트는 단순한 지방으로 보기 어렵다. 살이 찌고 지방이 축적되면 지방세포만 커지는 게 아니라 지방세포 사이의 혈관도 함께 커지는데, 이 경우 섬유화된 조직도 치밀해져 해당 부위가 단단하게 엉기게 된다. 셀룰라이트가 형성되는 과정은 단순한 지방 축적과는 다른 것이다.
셀룰라이트는 비만한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이들의 ‘전유물’이라고 볼 순 없다. 날씬한 사람이나 남성에게도 충분히 생길 수 있다. 여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모세혈관과 섬유조직에 영향을 줘 셀룰라이트 형성을 부추긴다.
또 셀룰라이트는 신진대사와도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신진대사가 저하될 경우, 적은 활동량으로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수분이나 노폐물이 몸속에 쌓일 경우 셀룰라이트가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셀룰라이트를 없앨 방법은 무엇일까. 지방흡입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지방흡입이 셀룰라이트를 없애고자 하는 수술은 아니지만, 지방흡입을 하면 셀룰라이트의 상당 부분이 개선된다. 지방흡입을 하면 딱딱하게 굳은 섬유질 막이 끊어져 뭉쳐있던 셀룰라이트가 무장해제 되는 셈이다.
지방흡입 후 셀룰라이트 개선 또는 제거가 이뤄졌어도 여러 원인으로 다시 발생할 가능성은 농후하다. 이에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 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날씬한 몸매인데, 짧은 하의 밑으로 셀룰라이트가 드러난다면 그 매력은 순식간에 퇴색할 수 있다. 몸매를 예쁘게 만들고 체중을 줄이는 것을 넘어 셀룰라이트를 없애야 진정한 S라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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