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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기엔 날씬해 보이는데도, 비만클리닉을 찾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얼마전에도 160cm가 넘는 키에 체중은 50kg을 넘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20대 여성이 지방흡입수술을 받고 싶다고 찾아왔다. 처음에는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증이 있는 사람인가 싶었는데, 뱃살 때문에 지방흡입수술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그녀의 복부를 보니, 의외로 복부에 피하지방이 상당히 많이 쌓여있었다. 그녀는 병원을 찾기 전, 복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다이어트를 해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여도 정작 뱃살은 크게 변화가 없고, 팔이나 다리처럼 보이는 부분만 더 살이 빠졌다는 것.
실제 이렇게 다이어트를 해도 원하는 부위의 체지방은 줄지 않고, 가슴이나 엉덩이, 혹은 얼굴살 등 원하지 않는 부위의 살이 빠져 고민하는 경우는 꽤 많다. 더군다나,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살을 빼려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체형의 불균형이 더 심해지거나 오히려 근육량만 줄어 살이 더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하기도 한다. 특히, 얼굴살이 잘 빠지는 사람의 경우에는 이러한 잘못된 다이어트를 고집하다보면 주름은 물론 피부처짐 등까지 동반되어 나이들어 보이거나 건강해 보이지 않는 부작용도 남게 된다.
이러한 경우 원하는 부위만 확실하고도 간단하게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지방흡입술이다.
이 중 레이저 지방흡입술은 지방흡입 전 미리 저준위 레이저로 지방세포를 깨뜨려놓은 다음, 지방을 흡입하여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지방흡입술의 최종 진화 단계로 이미 많은 임상사례에서 그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따라서 수술이 끝나면 회복실에서 1~3시간 회복을 취한 후 귀가하게 되고,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별 지장을 받지 않는다.
보통 지방흡입술을 받는 고객들은 무조건 많은 양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지방흡입수술의 핵심은 수술 후 외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상태가 되도록 지방을 적당히 남기는 것이다. 환자의 신체 라인을 고려하여 최상의 지방량만 제거하는 것이 지방흡입술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수술 전 환자의 상태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상담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있는 집중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체크하고, 수술 방법, 절개 부위, 흡입량 등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전문의는 환자의 체형, 피부 탄력성, 두께 등을 확인하고 지방흡입을 할 부위를 디자인하는 단계를 거치며, 만족할 만한 수술 결과를 위해 상담을 통해 환자의 고민과 희망사항을 충분히 전달받고 이를 고려해야 한다.
만일 지방흡입술을 받기로 결심했다면 충분한 진료와 상담을 하고,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들은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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