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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크게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미 해외여행객이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7년보다 1만 여명이 더 해외로 나가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여행을 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에 미리 점검해야 할 것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여행객 중 1~5%는 일상적인 의학적 대처가 필요하고 0.01~0.1%는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통계 보고가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나 고혈압 환자처럼 평소에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사람들은 여행 일정보다 며칠 더 약을 챙기는 것이 좋다. 비행기를 탈 경우 화물칸에 넣는 가방이 아닌 본인이 소지할 수 있는 가방에 약을 보관하도록 한다.
당뇨 환자 중 경구 혈당 강화제를 복용하는 환자라면 현지시각에 맞추어 약을 복용하면 되지만 인슐린 주사는 시차에 따라서 인슐린 주사의 용량조절이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에 다니는 병원에서 여행일정에 대해 상담하고 인슐린 주사의 용량과 주사 방법에 대해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당뇨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여행시 지나치게 무리한 일정을 세우지 않고,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해외에서는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기 쉽기 때문에 음식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식단에서 피해야 하는 음식들은 마찬가지로 여행 중에도 자제하고, 적정량을 섭취하도록 한다.
또 고혈압약이나 당뇨약처럼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사람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또 음식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영문으로 된 의사 소견서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라마다 의료 체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행 중에 질병이나 사고에 대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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