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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갸름한 얼굴'은 동안의 필수조건이다. 이목구비를 담고 있는 전체 얼굴 윤곽은 한 사람의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원하는 얼굴형을 타고 나기란 쉽지 않다. 진료실에도 늘 넙대대한 얼굴이 고민이 된다며 내원하는 고객이 적지 않다.
얼굴 크기는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크게 뼈, 근육, 지방을 들 수 있다.
골격 문제로 얼굴형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자가관리로는 개선하기 어렵다. 이럴 경우 상황에 따라 안면윤곽수술 등을 고려해야 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해 얼굴이 넓어 보인다면 통칭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주사하는 것으로 교정할 수 있다.
얼굴살·볼살·이중턱살 등 지방이 문제인 경우, 1차적인 해결책은 체중감량이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경우 안면부 지방세포 크기가 커진다. 이 과정에서 두둑하게 살이 올라 얼굴이 커 보이게 된다. 반대로 아무리 몸이 날씬해도 얼굴에 지방이 과도한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후덕한 인상을 만들어 자신의 원래 몸무게보다 훨씬 더 많이 나가 보이게 만드는 주범이 된다.
얼굴 윤곽이 조금 아쉽다면 생활 속에서 탄탄한 얼굴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습관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
간단히 혀를 올바른 위치에 두는 것만으로도 얼굴관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미 뼈 성장을 마친 성인의 경우 길어진 뼈가 줄어들거나 하지는 않지만, 구강주변근육의 기능을 향상시켜 턱선을 탄력있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방법은 간단하다. 혓바닥을 넓게 펴 혀 전체를 최대한 입천장에 밀착시키면 된다. 이 과정이 어색하다면 ‘은’ 발음을 한뒤 침을 삼키면 된다. 혀끝이 앞니에 닿지 않고, 윗니와 아랫니 역시 1~2mm 정도 공간을 둔 뒤 입을 가볍게 다물어준다.
얼굴이 자주 붓는 사람들은 림프마사지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림프는 인체를 순환하는 체액의 한 종류다. 몸 전체 림프절과 림프관을 타고 다니며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한다. 림프가 정체되기 시작하면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는데, 이 과정에서 얼굴도 자주 붓게 된다. 특히 수분 섭취가 적고,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 림프순환이 더뎌지기 쉽다. 이를 위해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신체활동을 늘려줄 필요가 있다.
림프가 충분히 순환될 수 있도록 가볍게 손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추천한다. 너무 세지 않게 500원짜리 동전으로 얼굴을 지긋이 눌러주는 정도면 충분하다. 아침 세안 후, 잠들기 전 스킨케어와 함께 가볍게 마사지해주자.
보다 효과적으로 얼굴 지방을 관리하고 싶다면 무리하게 몸무게를 더 줄이는 것보다,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과도한 지방세포를 아예 제거하는 방식을 통해 근본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다.
이중턱·볼살·턱선·광대뼈 주변 등 얼굴에도 지방세포를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지방흡입을 적용할 수 있다. 지방흡입은 흔히 허벅지, 복부, 팔뚝 뿐 아니라, 지방이 과도한 안면부에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다. 얼굴은 단 1mm의 차이로도 인상이 결정될 정도로 매우 섬세한 부위이면서, 작은 면적에 여러 기관과 신경이 지나는 매우 까다로운 부위이기 때문에 세심한 수술실력의 집도의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특히 이중턱 부분은 지방흡입수술로 단기간에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부위로 꼽힌다. 지방에 묻혔던 얼굴라인이 선명하게 드러나면 자신감과 함께 다이어트를 위한 강력한 동기부여까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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