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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후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수술의 성패는 당연히 수술실에서, 집도의의 실력에 의해 결정되지만 이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회복은 물론, 날씬해진 몸매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운동은 허벅지, 복부, 팔뚝 등 특정 부위의 지방을 직접 제거하지는 못하지만 근육을 키워주고 전신 대사를 높여줌으로써 피부 탄력을 증진하고 보다 탄탄한 라인으로 회복·유지되도록 돕는다. 수술 후 1주일 뒤부터 가벼운 산책으로 시작해 1개월 후부터 본격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운동으로 대사가 높아지며 흡입 부위의 부기·멍도 빨리 개선된다. 문제는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 활동이 부담된다는 것. 여기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며 ‘이불과 한 몸’이 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집에서도 얼마든지 몸을 탄탄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
◆유산소+근력운동 한 번에… 최고의 실내운동 ‘계단 걷기’
지방흡입 이후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고 움직임을 더해 전신 순환을 도울 수 있다. ‘계단 오르기’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아파트에 거주할 경우 집에서 해도 좋고, 사무실에서 짬을 내 운동해도 좋다. 우선 ‘1층부터 최고층까지 완주하기’, 이후 2번 완주하기, 40분 동안 수행하기 등 점점 레벨을 높여나가자. 계단을 오르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가 1.5배 높아 전신 유산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부종이 더 빠르게 빠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전체 근육의 30%를 차지하는 허벅지 근육이 강화돼 기초대사량도 올라가 다이어트에도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 부종 개선하는 ‘폼롤러 마사지’
폼롤러는 평범한 원기둥처럼 생겼지만, 전신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 소도구다. 허벅지, 허벅지, 등, 목, 종아리, 엉덩이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적용할 수 있어 유리하다. 따뜻한 방 안에서 필요한 부위에 폼롤러를 굴려주기만 해도 근육통 및 부종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마사지 과정에서 쌓인 젖산이 빠르게 배출되고, 산소공급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보디라인도 정돈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수술 부위에 자극이 갈 수 있어 적어도 수술 2~3주 지난 시점부터 시행하는 것이 좋다.
◆20분에 300kcal 태우는 ‘케틀벨 스윙’
지방흡입 후 최소 1개월이 지난 후 홈트레이닝으로 고강도 유산소 실내운동을 고려한다면 ‘케틀벨 스윙’에 도전해보자. 층간소음에서도 자유로워 추천할 만하다. 케틀벨은 동그란 추에 손잡이가 달린 운동 소도구다. 두 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린 뒤, 양손으로 케틀벨 핸들을 쥐고 스윙하는 동작이다. 20분에 약 300~400kcal를 태울 수 있는 강력한 운동이다. 처음엔 ‘크게 어렵지 않다’고 느끼지만, 횟수가 더해질수록 심박수 증가가 느껴진다. 특히 골반과 하복부, 엉덩이, 허벅지 근육이 모두 자극된다. 관절에도 부담이 없어 똑똑한 운동이다. 수술 후 추운데 운동하기는 싫고, 다소 강하게 몸을 풀어주고 싶다면 도전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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