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365mc병원이 2019년 7월 25일 은둔환자 의료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 2145만4500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부산365mc병원은 더 많은 은둔환자들이 치료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고도비만 치료에 사용된 치료비 50%를 기부한 것입니다. 전달식에는 부산365mc병원 어경남 대표병원장님과 박윤찬 대표병원장님, 그리고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박승철 사무차장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부산365mc병원이 은둔환자 의료지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2018년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은 ‘알을 까고 한걸음, 함께해요 세상 속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외형적인 신체질환 등으로 사회에 고립된 은둔환자들의 의료지원과 사회복귀를 돕는 민간주도의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2017년 12월 첫 발을 내딛은 의료지원 캠페인은 KMI한국의학연구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헬스경향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365mc는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의 엔젤병원으로 참여해 고도비만으로 사회에 나가지 않고 은둔하여 살아가는 지원자들의 비만치료를 맡아 사회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부산365mc병원 어경남 대표병원장님과 박윤찬 대표병원장님이 고도비만으로 은둔생활을 해온 박영일 님과 조○○ 님의 주치의를 맡아 비만 치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에 치료를 종료한 박영일님은 체중 총 11kg 감량, 조○○님은 무려 25.8kg이나 감량에 성공하셨습니다.
어경남 대표병원장님은 “은둔환자들이 치료를 통해 자신감 있게 사회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치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은둔환자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박윤찬 대표병원장님 역시 “지난해에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은둔환자들이 사회의 밝은 빛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은둔환자의료지원 캠페인은 사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지원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365mc는 은둔환자들이 아픈 상처를 씻고 사회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