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의실에는 주황색 탑이 높게 쌓였습니다. 저소득 청소녀들에게 전달될 생리대가 들은 주황색 파우치가 그 주인공입니다.
지난 5월 저소득 가정 여학생들이 생리대가 없어 깔창을 사용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생리대 지원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었습니다. 이에 365mc도 따뜻한 손길로 돕기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1억 2천만원을 쾌척하였습니다.
365mc에서 이번에 지원하는 생리대는 서울지역의 수급자 및 사각지대 청소녀들이 올해 하반기 필요한 수량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원될 예정입니다. 특히 청소녀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파우치에 넣은 후 꼼꼼하게 내용물을 포장하였고, 학교나 공공기관에서의 일괄 배포형식이 아닌 가정으로 직접 배송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썼습니다. 심지어 택배기사도 배송 상품이 무엇인지 알 수 없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재확인했습니다. 소녀들이 받는 파우치 안에는 생리대와 함께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편지도 함께 담겨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채규희 365mc 대표원장, 김영삼 부사장과 함께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현영, 김숙 씨가 함께 참석하여 나눔의 기쁨을 배가시켰습니다. 특히 소녀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꿈꾸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채규희 대표원장과 김숙 씨는 봉사활동 내내 끊임없는 담소를 나누는 등 기부의 즐거움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365mc는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365mc'라는 비전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일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진행 중인 '순 이익 10% 사회환원'을 통해 더욱 다양한 곳에 사랑을 나누는 365mc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