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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서는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 방법에 관련된 기사를 게재하였습니다. 기사에서는 보리 등 곡류에 들어있는 불용성 단백질로 빵을 부풀어 오르게 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끼게 하는 글루텐 성분을 섭취하지 않고 살을 빼는 다이어트가 유행이라고 전달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뉴스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 ▶뉴스바로가기
글루텐은 원래 밀가루를 이용한 파스타ㆍ케이크ㆍ빵ㆍ쿠키뿐 아니라 소스ㆍ시리얼ㆍ젤리 등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원래는 글루텐을 섭취했을 때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셀리악병, 밀가루 알레르기, 글루텐 민감증 환자를 위한 치료 식단이며, 최근 마일리 사이러스, 미란다 커, 빅토리아 베컴, 기네스 펠트로, 킴 카다시안, 제시카 알바 등 대표적인 할리우드 스타들이 이 방법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광풍을 불러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기사에서는 이 다이어트법에 대한 반대론도 만만치 않으며, 밀가루가 다이어트의 적은 아니라는 주장도 전달했습니다. 특히 최근 국내 한 비만 클리닉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밀가루 음식을 자주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오히려 비만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365mc 비만클리닉은 "최근 8개월간 다이어트를 하는 20~30대 여성 534명을 대상으로 식이 패턴을 조사한 결과, 주 3회 이상 밀가루 음식을 섭취하는 참가자(215명)의 평균 체중이 59.7kg, 주 2회 이하인 참가자(319명)의 평균 체중은 61.9kg으로 집계되었고, 특히 체질량 지수 25kg/㎡ 이상 비만율도 각각 17.7%(38명)와 28.2%(90명)로, 밀가루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의 비만율이 오히려 낮아 밀가루 섭취량과 비만과의 상관관계는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같은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법의 무용론에 대해선 경제학자까지 주장하고 나섰다며,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은 5일(현지시간) 예일대 강사인 경제학자 비크람 만샤라마니의 기고문을 통해 “글루텐이 이상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93%의 미국인에게는 오히려 건강식으로 알려진 글루텐 프리 음식들이 더 해로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